분류 전체보기269 2025.6.16~6.22 일상 맹꽁이 소리 2025.6.16 월요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5:30)운동(자전거 30분)청소 공부 1시간저녁 콩국수, 닭갈비 여름에 입맛없을 땐 콩국수나, 비빔국수, 냉면 이런게 최고다. 오늘은 어제 쿠팡에서 산 콩물에 국수를 말아먹었다. 소금파 설탕파로 나뉘던데 난 둘다 섞으니 더 맛있다. 2025.6.17 화요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6: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공부 30분저녁 닭갈비 아이가 치즈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해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치즈를 샀다. 치즈만 살 내가 아니지 1+1에 눈이 돌아가 이것저것 담다 보니 만원이 초과 됐다. 한창 크는 아이라 먹을 것을 잔뜩 사다놔도 이틀을.. 2025. 6. 24. 2025.6.9~6.15 크록스의 계절, 한 여름, 체력 소진 2025.6.9 월요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5:3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비빔밥 지난주는 글쓰기 싫어하는 뇌의 유혹에 완전히 넘어가 글을 한 개도 작성하지 못했다. 이런 나약한...더 이상 질 수 없지..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한 줄이라도 쓰고 자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의 적, 크록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느새 국민 신발이 돼버린, 한번 신으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그 신발, 크록스. 날이 더워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록스를 신고 다닌다. 심지어 우리 아이도 크록스만 신으려고 한다. 한겨울만 빼곤 거의 크록스만 신는 듯하다. 이러다 보니 운동화 세탁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물론 크록스 신고 벗기 편하지만 발 건강에는 좋지.. 2025. 6. 16. 2025.6.14 서울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 안산자락길, 홍제천 인공폭포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 녹음의 절정을 보기 위해 안산자락길을 다녀왔다. 이곳은 국내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길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약 7km의 숲길이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3호선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에서 진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독립문역으로 갔다.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 형무소->임시정부기념관->한성과학고 방면으로 가다 보면 안산자락길 입구가 보인다. 계단을 오르자 울창한 숲이 모습을 드러냈다. 초입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꽤 많이 있었다. 이미 꽃은 지고 푸른 나뭇잎만 무성했다. 5월에 왔으면 아카시아 꽃 향기 가득한 꽃길을 걸어 볼 수 있었을 텐데 왠지 아쉬웠다. 내년 5월 꽃피는 시기에 꼭 다시 와봐야겠다. 데크길과 흙길을 골고루 걷다 보니 안산 정상(봉수대).. 2025. 6. 11. 2025.5.31 삼척장미축제 &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다녀오다 장미꽃 만발한 계절, 삼척 장미축제에 다녀왔다. 친정식구들과 동해역에서 오전 10시쯤 만나기로 되어있어 청량리에서 첫 기차를 타야 했다. 첫 기차는 처음이라 혹시라도 놓칠까 걱정되어 알람을 두 개나 맞춰놓고 잤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씻고 짐을 챙겨 나왔다. 너무 부지런을 떤 탓에 출발 한 시간 전에 도착했다. 이 시간에 일어나 활동한 적이 없어서인지 내 몸이 적응을 못했다. 속도 쓰리고 어지럽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3시간 밖에 못 잔 탓도 있다.기차가 출발함과 동시에 기절하다시피 잠들었고 정동진역에 다다라서야 겨우 잠에서 깼다. 정동진, 묵호역을 지나 종착역 동해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리자 따뜻한 햇살과 기찻길 옆 빨간 양귀비꽃(이 꽃이 맞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이 우리를 반겼다. .. 2025. 6. 7. 이전 1 2 3 4 5 6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