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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련/일상 기록81

2025.8.25~8.29 일상 8.25 월요일일 마치고 집에 오니 속도 약간 안 좋고 두통이 밀려와 한숨 잤다. 체한 걸까? 자고 일어나니 속은 좀 괜찮아졌지만 두통은 남았다. 아픈 거치곤 저녁을 거하게 잘 먹었다.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자야겠다.8.26 화요일마트에 들러 계란 한 판이랑 제육볶음용 고기를 샀다. 자전거 짐 싣는 데가 없어 자전거 손잡이에 걸어 조심스레 달렸다. '넘어지면 끝장이다'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달려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잠 쉬 쉬었다 저녁으로 먹을 제육볶음 만들고 청포묵도 무쳤다. 아이는 맛있다며 밥 한 그릇 뚝딱해 치웠다. 밥 잘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 8.27 수요일오늘은 일이 없어 일찍 퇴근했다. 조금 바쁘다가 2주 전부터 일거리가 줄었다. 없을 때도 있고 그렇지 뭐.. 이러다 또 한꺼번에 들어오겠.. 2025. 9. 2.
2025.8.1~8.2 여름휴가 양양 북분리 해수욕장, 평창 흥정계곡 2025.8.1 북분리 해수욕장 친정가족들과 양양에 있는 북분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3년 전 방문했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 휴가에도 가게 되었다. 맑고 푸른 바다, 물놀이에 적합한 낮은 수심, 적당한 파도, 깨끗한 화장실, 모든 게 좋았다. 조개도 많아 잡는 재미가 쏠쏠했다.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햇살이 많이 뜨겁지 않았고, 파라솔 밑에 앉아 있으면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와 시원했다. 처음 바닷물에 발을 담그자 시원하다 못해 차갑게 느껴져 물에 완전히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으악으악' 소리를 지르며 겨우 몸을 푹 담갔다. 처음에 들어가긴 힘들지만 일단 들어가면 시원하고 기분이 상쾌했다. 오랜만의 바다 물놀이라 다들 신나게 즐겼다. 점심으로 짜장면 시켜 먹고 잠시 쉬었다 다.. 2025. 8. 10.
2025.7.28~7.29 더위에 지침, 김치냉장고 고장... 7.28 지친다..휴가 전 신발세탁을 다 해놔야 해서 물량이 많은데 기계고장으로 퇴근이 늦어졌다. 저녁 8시 퇴근... 몸이 천근만근이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기계가 고장 나 토요일에 출근해 힘들게 일하고 오늘도 100켤레 넘게 세탁을 했다. 더운 날 많은 물량을 세탁하니 몸이 두배로 힘들다. 에어컨을 켜도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물을 마셔도 계속 갈증이 난다. 힘들고 지치지만 내일만 지나면 휴가다. 조금만 버티자!!7.29 김치냉장고 고장30분 일찍 출근해 어제 세탁해 놓은 신발포장을 하고 세탁에 들어갔다. 다행히 어제 세탁을 많이 해놔서 오늘은 한 시간 일찍 퇴근했다. 퇴근하면서 안경점에 들러 미뤄왔던 안경알도 새로 맞추고 아이가 먹고 싶다는 찐만두사고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도 사서 집에 왔다. 이번 휴.. 2025. 8. 6.
2025.7.21~7.25 장애인 활동 지원사 교육 월요일 아침 첫 교육날이다.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린다고 나와 아침 일찍 부지런히 움직였다. 실제로는 신호대기까지 합쳐 30분은 걸렸다. 다행히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 많아 쉽게 갈 수 있었다. 집에 올 땐 조금 고생스럽지만..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었다.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드디어 교육장소에 도착, 교실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있었고 자리도 이미 정해져 있어 내 이름을 찾아 자리에 앉았다. 옆에 앉은 짝꿍 분들과 인사를 하고 간단히 담소도 나눴다. 대부분 50~60대분들이었고 20대도 3명 정도 있었다. 이제 시작이구나 설렘반 걱정반이었다. 하루 8시간 어떻게 버티지.. 또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어본다. 끝은 있다. 첫 시간 휠체어를 타고 계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응급 재난 관련 교.. 202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