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련/일상 기록61 주말 정선 여행, 정선5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주말 친정식구들과 정선에 갔다.산속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가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새삼 예뻐 보였다. 정선은 전에도 몇 번 가본 적 있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길이 이번엔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크고 웅장한 산, 산 밑의 작은 집들, 스위스를 가본 적 없지만 스위스 저리 가라의 풍경이었다. 우리나라도 구석구석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참 많다. 달리고 달려 정선시장으로 갔다.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시장은 좋다. 시장의 활기에 오히려 기운을 받아 온다. 봄이 되니 각종 산나물들이 가득하다. 그중 고소한 콩가루향 가득한 찹쌀떡이 내 시선을 잡아끈다. 따끈따끈 갓 나온 쑥찹쌀떡에 고소한 콩가루를 묻혀 그 자리에서 바로 잘라준다. 이건 안 살 수가 없다. 시식도 해볼 수 있는데 역시나 맛.. 2025. 4. 29. 2025.4.21~4.24 마음비우기, 그림같은 풍경, 무난한 일상에 감사 2025.4.21 마음을 비우자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7: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짜장면회계공부 1시간마음을 깨끗이 청소하자.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 싹 다 쓸어버리자. 다 비워내자. 내려놓자. 그냥 하자. 내 할 일 묵묵히 하자. 2025.4.22 3일째 같은 페이지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7:00)청소 저녁 미역국회계공부 30분 공부만 하면 잠이 온다. 같은 부분만 3일째 보고 있다. 보다가 잠들고 또 보다가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고 있다. 진도가 안 나간다. 2025.4.23 그림 같은 풍경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 2025. 4. 25. 2025.4.15~4.16 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2025.4.15 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6: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제육볶음, 계란찜 회계공부 1시간 회계에 ㅎ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하려니 머리가 아프다. 전에 없던 두통이 생기는 것 같다. 좋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생존을 위한 공부다. 앞으로 뭐라도 해서 먹고살아야 하기에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해보고 회계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며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난 왜 하나를 진득하게 오래 못할까.. 한 우물을 깊게 파지 못할까라며 후회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법륜스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위로가 되었다. 일만 하면 돼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그리고 직업을 한 가지만 .. 2025. 4. 17. 2025.4.14 이상한 4월 날씨 4월 중순에 눈이 온 적이 있었나... 지난 주말 날씨가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눈보라가 몰아쳤다가 잠깐 괜찮아 졌다가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고..잠깐 괜찮아졌다 다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이상한 날씨였다. 오늘도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흐린데다 비도 살짝 오는 게 으실으실 더 춥게 느껴 졌다. 이런 날씨엔 찜질방이나 따뜻한 방에 누워 쉬면 딱인데.. 월요병과 스산한 날씨가 합해져 오늘은 기운도 안나고 피곤하고 졸리고 일하기 무지 싫은 날이였다. 오늘도 잘 버텨냈다. 고생했다. 푹 자자 2025. 4. 14.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