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관련/일상 기록

2025.1.20 누군가 내자전거 자물쇠를 열려고 하고 있다.

by 소예 2025. 1. 20.

매일 해야 할 생활습관 계획

  1. 아침 7:40분 기상
  2. 밤 12시 이전 취침(최대 12:30분 전)
  3. 영어회화 공부 10분 이상
  4. 독서 10분 이상
  5. 운동 10분 이상
  6. 유튜브 시청 줄이기

 

오늘 한일

  • 아침 7:45분 기상
  • 도시락 & 아침 준비
  • 이불정리
  • 알바(9:30~15:30)
  • 운동(자전거 30분)
  • 빨래
  • 독서 10분
  • 저녁준비(미역국, 생선)
  • 쇼츠영상올림

 
요즘 누군가 아이자전거와 내 자전거를 만지고 있다. 심지어 아이 자전거 자물쇠는 풀려있었고 자전거는 다른 곳에 있었다. 다시 비밀 번호를 바꾸고 잠가놓았다. 다음날 다시 확인해 보니 또 자물쇠를 열려고 한 흔적이 있었다. 숫자들이 규칙적으로 바뀌어있었다. 비밀번호를 찾아내려 숫자들을 조합해 본 것 같다. 남의 물건에 손을 대다니 굉장히 화가 났다. 자전거가 아이들 학원이랑 유치원 픽업 하는 장소에 있다 보니 애들 짓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오늘도 일 갔다 와서 아이 자전거 자물쇠를 확인해 봤다. 내가 배열해 놓은 숫자들이 또 바뀌어있었다. 누군가 또 만졌다는 얘기다. 이것들이..!!
일단 아이 자전거는 cctv가 보이는 아파트 안쪽에 옮겨놨고 내 자전거는 출퇴근하기 편한 위치라 그냥 놔뒀다.. 내일 자물쇠 열려는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너무 괘씸해 생각할 때마다 화가 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다른 건 잘 안 훔쳐가는데 유독 자전거는 훔쳐가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도 여전히 이 자전거는 가만두지 않는구나! 대부분의 자전거 절도 사건이 미성년자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붙잡힌 10명 가운데 9명이 10대였다고 하니.. 에효..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 정말 크게 벌 받으면 좋겠다.. 
화 가라앉히고 내일을 위해 이만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