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해야 할 생활습관 계획
- 아침 7:40분 기상
- 밤 12시 이전 취침(최대 12:30분 전)
- 영어회화 공부 10분 이상
- 독서 10분 이상
- 운동 10분 이상
- 유튜브 시청 줄이기
오늘 한일
- 아침 7:40분 기상
- 아침 준비
- 이불정리
- 도서관 가서 책 읽음
- 오늘 음식 카레, 매운탕
- 수건 빨래함, 빨래 개서 정리
- 독서 50분
- 영어 회화공부 20분
- 아이랑 게임같이함
알바 쉬는 날이라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일이 없는 날들이 겨울엔 많다. 바쁘게 일할 땐 불안감이 없는데 이렇게 여유 있는 날이면 불안감이 불쑥불쑥 올라온다. '이렇게 여유 있으면 안 되는데 일해야 하는데..' 쉬고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조급해하지 말자고 생각은 하는데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지금하고 있는 일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일이 육체노동이라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그만큼 보상받는 일이기 때문에 보람을 많이 느낀다. 힘든 만큼 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손으로 하는 일에 대해선 늘 자신감이 없었다. 출산 전까지 사무직 일만 했었고 몸으로 하는 일엔 자신이 없었다. 나는 똥손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자신감도 없었고 실수하면, 역시 그렇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건 하는 만큼 실력이 는다는 거다. 나는 손으로 하는 건 평생 똥손일 거라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손도 빨라지고 '아 하다 보면 되는구나'라는 걸 실감했다. 내가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하찮게 여기고 '난 역시 안 돼' 이런 생각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많이 결여돼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이런 생각 안하기로 했다. 생각이 내 몸을 지배하는 것 같아 '나도 뭐든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기로 했다.
어떤 책에서 본 구절인데 이말이 마음에 확 와닿아 기록해 두었다.
'생각은 씨앗과 같다. 생각은 쉼 없이 자라난다. 처음에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은 덩치를 불리며
나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이 말을 항상 마음에 잘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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