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3 2025.1.29 포천 진귀한 볼거리로 가득한 아트밸리1999 가다. 시댁식구들과 포천에 새로 생긴 실내테마파크 아트밸리 1999라는 곳을 다녀왔다. 포천은 자주 가서 웬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 이곳은 처음이었다. 여길 만드신 분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연예술품을 수집하였고 3년의 건축을 거쳐 2024년 9월에 오픈했다고 한다.엄청난 열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희귀한 고대어들을 비롯해 신기한 광물과 종유석, 화석 등 진귀한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평범한 것이라곤 1도 없어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1층엔 카페도 있는데 커피, 빵 다 맛있었다. 설명절 나는 며느리지만 이렇게 편하게 보내고 있다. 친정에도 오래 있다 오고 음식도 안 하고 밥도 밖에서 사 먹고 좋은 곳 구경하고 난 복 받은 며느리다. 남편 복 빼곤 다 있는 듯..ㅡ.. 2025. 1. 30. 2025.1.28 집으로 돌아왔다 시골엄마집에서 긴 휴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흐르는지 돌아오기 전날밤부터 아쉬움이 차오른다. 요즘 엄마랑 헤어질 때면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든다. 엄마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 아이 같은 마음, 나이 들고 약해진 엄마의 모습이 아이 같아 마치 아이 혼자 두고 집 나가는 엄마 같은 마음.. 괜스레 울컥해진다...시골에 있는 동안 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장도보고 산책도 하고 엄마가 해주신 밥도 먹고 정말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쉬었다.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따뜻한 방바닥과 물아일체가 되었다. 이렇게 까지 쉬는데도 더 격렬하게 누워 쉬고 싶은 건 뭔지.. 마음이 편한 상태가 아니다 보니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쉬어도 피곤한 느낌적인 느낌...쉬는 게 이틀정도 지나.. 2025. 1. 29. 2025.1.23~2025.1.24 몸살&엄마집 2025.1.23 쉬는지 어찌 알고 몸살이..알바끝나고 자전거 타고 집에 오는데 몸이 안 좋은 게 느껴졌다.. 점심 먹은 것도 체한 건지 속도 좋지 않고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집에 도착하니 물에 젖은 솜뭉치 마냥 몸이 축 처져 쓰러지듯 누웠다. 이불 덮고 누워있는데 몸이 으슬으슬해 이불하나를 더 가져와 덮었다. 그러곤 두 시간정도 자다 깨다 하면서 누워있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이 밥은 시켜주고 나도 기력을 차리기 위해 간단히 밥을 먹고 타이레놀 하나를 먹었다. 약발 때문인지 몸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다. 내일 친정을 가야 해서 짐을 싸고 집안정리를 했다. 그리고 약을 먹고 일찍 짐 들었다.내일부터 쭉 쉬는 걸 어찌 알고 내 몸은 긴장이 풀려버렸는지 아파버렸다.. 푹 쉬라고 신호를 보낸 거겠지.... 2025. 1. 25. 2025.1.22 일찍 자자 매일 해야 할 생활습관 계획아침 7:40분 기상밤 12시 이전 취침(최대 12:30분 전)영어회화 공부 10분 이상독서 10분 이상운동 10분 이상유튜브 시청 줄이기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싸고 아이 아침&점심준비이불정리알바(9:30~15:30)운동(자전거 30분)빨래청소영어회화공부 5분저녁 라면, 빵독서 1시간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잔 탓에 초저녁 부터 졸음이 쏟아 졌다. 일찍 자야 하는데.. 올해 계획 중 '12시 전 취침하기'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내 패턴은 새벽 2시에 자서 오전10시에 일어나는게 맞는것 같다ㅡㅡ. 아침밥 준비도 해야하고 출근도 해야해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이 습관은 고치기가 너무 어렵다..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쉽지 않으니 조금씩이라도 시.. 2025. 1.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