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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련/일상 기록

2025.1.10 아이방학시작, 엄마집에가다.

by 소예 2025. 1. 11.

오늘은 아이가 방학을 했다. 학교생활 잘하고 또 이렇게 한 학년을 잘 마무리해 준 아이에게 고맙다.
오늘 엄마생신이라 아이하교하자마자 ktx를 타고 엄마집으로 향했다. 날씨는 많이 추웠지만 엄마집으로 가는 내내 마음만은 따뜻했다. 기차표를 3주 전에 예매해 놓고 엄마집 가는 날만 기다렸다.
아이도 외할머니네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해 행복해했다.
어렸을 때 자주와 있어서 그런지 할머니집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나보다 우리 엄마집 가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가 있는 이 시골집이 너무 좋다. 언제든 오면 엄마가 있고 마음 편히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엄마가 해주신 밥이다. 그래서 집에만 오면 폭식을 하는 것 같다. 원래도 폭식하지만 더 폭식하게 된다..
엄마집에 있는 시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지..  금세 하루가 지나가 버렸다.
내일은.. 아 12 시가 지났네.. 오늘은 가족들과 엄마 생신기념 온천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제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해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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