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6일)부터 무료 시행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알아봅시다!
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영유아가 95%가 5세가 되기 전까지 최소 한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합니다. '가성 콜레라'로 불릴 정도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합니다. 주로, 고열, 구토로 시작해 2,3일 뒤 심한 설사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스러는 대부분 사람 간 접촉을 통해 대변, 구강 경로로 전파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생존력이 강해서 오염된 물질이나 물, 장난감, 가구 등에서도 오염되다 보니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OECD 38개국 중 24개국이 국가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선택 접종이였습니다. 일부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 2,3차 예방접종비용이 20만~30만 원으로 부모님들의 부담이 컸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무료접종 시행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에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부터는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됩니다. 국내에서 유통 중인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와 로타텍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및 증증화 예방 측면에서 모두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습니다. 다만 교차접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다른 백신의 면역 반을 방해하지 않아 표준 접종 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 백신 종류별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접종가능백신 선택
※ 예방접종 후 주의 사항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하므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족들은 예방접종한 영아의 대변에 노출될 때 손을 잘 씻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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