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경제 관련/<주식> 종목 공부

XR(확장현실) 관련 종목에 대해 알아보자

by 소예 2023. 1. 10.
반응형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XR(확장현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모두 총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이다. 즉 XR기술은

VR, AR, MR모두를 의미한다. 가상현실(VR)은 360도 영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현실세계를 경험하도록 하는 기술이며 사용자를 가상환경에 넣고 사용자는 헤드셋을 착용해 가상 세계로 이동할 수 있다. VR기술은 특히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게임분야 외에도 IT, 의료, 자동차, 음악, 쇼핑, 제조 분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증강현실(AR)은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정보와 콘텐츠를 표시한다. VR이 가상공간으로 들어가는 의미라면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세계를 입힌 기술이다. 증강현실의 대표적인 예가 포켓몬고이다. 우리가 다니는 길 위에서 포켓몬고를 잡을 수 있다. 핸드폰으로 기계를  비추면 수리방법이 화면 위에 뜨게 하는 것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혼합현실(MR)은 AR과 VR을 합쳐 놓은 것이다. 두 기술의 장점을 섞어 놓은 것으로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융합해 조금 더 진화된 가상세계를 만들고 냄새와 소리 정보를 융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VR과 AR은 시각에 의존하지만 MR은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등 인간의 오감을 접목시킬 수 있다. CES 2023(전기차, 로봇, 스마트홈 같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최대 전자박람회)에서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메타버스를 꼽은 만큼 이와 관련한 종목들이 부상할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전망이다. 

 

관련종목 : 뉴프렉스, 선익시스템, 나무가

뉴프렉스

뉴프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성인쇄회로기판은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이다.  전자제품들의 소형화, 경량화, 다기능화의 트렌드에 맞춘 주문형 전자부품으로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추세에 있고, 자동차 전장, 전기차 배터리용으로도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휴대용 통신기기 등으로 FPCB제품의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확장하고 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타 퀘스트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용 FPCB를 단독으로 공급한다며 메타 퀘스트는 XR기기 시장 내 78%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XR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프렉스는 XR기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시가총액: 1,477억
  • 주요 주주: 임우현외 2인 31.38%
  • 발행주식수: 24,209,753주
  • 영업이익률: 2019/12(-7.76), 2020/12(-6.57), 2021/12(0.90), 2022/12(6.95)

선익시스템

1950년 5월 24일에 설립되었으며 OLED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1년 1,205억 불에서 2026년 1,390억 불로 꾸준히 성장하며 이중 OLED 디스플레이 비중은 29.4%에서 34.4%까지 확대되며 전체 시장보다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의 경우 디스플레이 시장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장전체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OLED시장의 점유율은 여전히 LCD 시장을 대체하며 2025년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선익시스템은 71억 원 규모 디스플레이증착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15.3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8월 21일 까지다.

 

  • 시가총액: 1,767억
  • 주요 주주: 동아엘텍외 1인 48.93%, 자사주 7.99%
  • 발행주식수: 9,250,771주
  • 영업이익률: 2019/12(13.04), 2020/12(5.60), 2021/12(-15.39)

나무가

주요 생산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3D 깊이 인식 카메라 모듈이다. 카메라 모듈 제품은 글로벌 카메라 고객사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채용되고 있다. 2022년(3분기) 연결기준 카메라 모듈 제품군에서 3,799억 원, 샘플 등 기타 제품군에서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군인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뿐만 아니라 3D Depth Sensing 카메라 모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양산장비를 내재화하여 경쟁력 있는 양산 기술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5일 전자부품업계에 따르면 나무 가는 하이브리드 방식 OIS기술 액추에이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예상된다.

 

  • 시가총액: 2,387억
  • 주요 주주: 드림텍외 1인 33.97%, 위드윈투자조합 60호 6.54%
  • 발행주식수: 16,129,384주
  • 영업이익률: 2019/12(0.74), 2020/12(-0.44), 2021/12(4.57), 2022/12(7.27)

그 밖의 관련 종목으로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덕우전자, 피엔에이치테크, 덕산네오룩스, 이녹스 첨단소재, 삼성전기 등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