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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련/여행

7월 걷기 좋은 길 10선

by 소예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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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걷기 좋은 길 10선 ♣

 

 

1. 충주 풍경길 종댕이길(충북 충주시)
2. 수리산 둘레길(경기 군포시)
3. 해파랑길 2코스(부산 해운대구)
4. 금강소나무숲길 1코스(경북 울진군)
5. 내연산숲길 청하골 코스(경북 포항시)
6. 태안 솔향기길 1코스(충남 태안군)
7. 축령산 산소실 2코스(전남 장성군)
8.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강원 인제군)
9. 장안산 생태 탐방로(전북 장수군)
10. 인왕산 자락길(서울 종로구)

 

 

 

 

 

 

1. 충주 풍경길 종댕이길(충북 충주시)

 

 

충주의 진산으로 대접받는 계명산 줄기 봉우리인 심항산 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숲길이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를 바라보며 걷는 순환형 숲길로 경치가 빼어나며 전 구간이 평탄함 길이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 코스 : 마즈막재 주차장 ~ 오솔길 ~ 1 조망대 ~ 팔각정 ~ 2 조망대 ~ 출렁다리 ~ 육각정 ~ 계명산 휴양림 ~ 마즈막재 주차장

- 거리 : 7.5km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보통

 

종댕이길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 수리산 둘레길(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락을 따라 녹음을 만끽하는 길로 군포 산본 신도시를 감싼 수리산을 따라 걷는 숲 속 길로 군포는 어디를 가든 수리산 자락을 만날 수 있어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흙길과 나무 계단이 완만하게 번갈아 나오는 코스로 초보자도 충분히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코스가 길게 느껴지면 임도오거리로 오르지 않고 중앙도서관으로 내려오는 하프코스를 이용해도 좋다. 

 

 

 

- 코스 : 태을초 ~ 노랑바위 ~명상의 숲 ~ 상연사 ~ 용진사 ~ 임도오거리 ~ 감투봉 방향밤 바위산 ~ 시민체육광장

- 거리 : 16km

- 소요시간 : 5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수리산 둘레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3. 해파랑길 2코스(부산 해운대구)

 

 

해파랑길 2코스 중에서 미포에서 송정해변까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독특한 숲길이다. 보통 숲길이라고 하면 산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다경치를 즐기며 걷는 숲길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일품이다.

 

 

- 코스 : 미포 ~ 달맞이공원 어울마당 ~ 송정해변 ~ 해동용궁사 ~ 대변항

- 거리 : 16.3km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4. 금강소나무숲길 1코스(경북 울진군)

 

 

산림청의 국비로 조성된 제1호 숲길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금강소나무와 희귀 수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후계림을 조성하고 있는 산림 유전자원보호구역이기도 하다. 걷기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다. 

 

 

- 코스 : 두천리 ~ 바릿재 ~ 장평 ~ 찬물내기 ~ 샛재 ~ 대광천 ~ 저진터재 ~ 소광 2리

- 거리 : 13.5km(편도)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어려움

 

금강소나무숲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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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연산숲길 청하골 코스(경북 포항시)

 

 

겸재 정선의 내연삼룡추도의 배경이 되었던 연산폭포를 비롯한 청하골 12 폭포를 감상하는 숲길로서 경사가 완만하고 노면이 양호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이다. 내연산은 예부터 계곡과 폭포의 절경이 금강산에 견줄 만큼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은 경북 동해안의 명산이다. 

 

 

- 코스 : 보경사 ~ 연산폭포 ~ 시명리 ~ 삼거리 ~ 경상북도수목원

- 거리 :  12.8km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보통

 

 

내연산 숲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6. 태안 솔향기길 1코스(충남 태안군)

 

 

만대항에서 여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10.2km의 탐방로이다. 태안절경을 배경으로 해변과 숲길, 임도를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 지형에 얽힌 여러 가지 전설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길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당시에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방제 작업을 위해 다니던 길로 치유와 소통의 길이기도 하다.

 

 

- 코스 : 만대항 ~ 중막골해변 ~ 꾸지나무골해변

- 거리 10.2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태안 솔향기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7. 축령산 산소길 2코스(전남 장성군)

 

 

벌거벗었던 장성의 축령산에 나무를 심은 분은 한국의 조림왕이라 불리는 춘원 임종국 선생으로 1956년부터 3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곳이다. 빽빽하게 들어 선 편백나무 숲은 치유의 숲으로도 이름이 높다. 

 

 

- 코스 : 금곡영화마을 ~ 금곡입구 삼거리 ~ 안내소 ~ 숲 치유센터 ~ 추암마을 ~ 괴정마을

- 거리 : 6.3km

- 소요시간 : 2시간 10분

- 난이도 : 보통

 

축령산 산소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8.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산림청에서 1970년대부터 가꾸기 시작해 2012년부터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자작나무숲은 탐방코스, 치유코스, 자작나무코스로 나뉘어 있지만 서로 연결돼 있어 코스에 구애받지 않고 숲길을 거닐 수 있다. 

 

 

- 코스 : 산불감시초소 ~ 원대 임도 ~ 탐험코스 ~ 치유코스 ~ 자작나무코스 ~ 원정임도 ~ 산물감시초소

- 거리 : 7.5km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보통

 

원대리 자작나무숲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9. 장안산 생태탐방로(전북 장수군)

 

 

장안산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계곡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기암절벽과 다양한 수목들이 눈길을 끈다.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코스에 자연학습장, 모험놀이장 등의 산림욕장 시설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휴양을 즐기기에도 좋다. 

 

 

- 코스 : 방화동 자연 휴양림 ~ 덕산 계곡

- 거리 : 4.5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편도)

- 난이도 : 보통

 

장안산 생태탐방로(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10. 인왕산 자락길(서울 종로구)

 

 

분주한 서울 도심에서 숲길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로 가보자. 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숲 속 길은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수성동계곡, 윤동주 문학관, 단군성전, 황학정, 택견 수련터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 코스 : 사직단 입구 ~ 단군 성전 ~ 택견 수련터 ~ 족구장 ~ 수성동 계곡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거리 : 3.2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인왕산 자락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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