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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련/여행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5곳을 알아보자

by 소예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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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하며 여행 가기 좋은 섬 5곳★

 

1. 강화 교동도

2. 안산 대부도

3. 여수 금오도

4. 남해 조도·호도

5. 제주 추자도

 

 

 

 

 

강화교동도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른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이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 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서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바다 선착장에 배 한척이 있다.
교동도(사진=한국관광공사)
벽화가 그러져 있다.
교동도(사진=한국관광공사)
시장입구에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들어가고 있다.
교동도(사진=한국관광공사)
말타기 하는 어린이 조형물 이 있다.
교동도(사진=한국관광공사)

 

 

 

 

안산 대부도

 

-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는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대부도 가는 길목은 섬과 섬을 잇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돌이 검다는 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해 섬 여섯 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있다 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진 풍도 등은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다. 

 

대부도는 갯벌에서 맛조개, 동죽 등을 직접 잡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고동, 조개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망둥이, 넙치, 우럭, 노래미 등을 바다낚시로 즐길 수 있다. 

 

파란하늘 아래 갯벌이 있다.
대부도(사진=한국관광공사)
바다 옆으로 식당들이 있다.
대부도(사진=한국관광공사)
공원에 풍차와 호수와 산책길이 있다.
대부도(사진=한국관광공사)

 

 

 

여수 금오도

 

- 위치 : 전남 여수시 남면 심장리

- 배 타는 곳 : 돌산 신기항 선착장(신분증 필수), *운항 시간표 및 요금 홈페이지 참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마치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부르며 설화와 전설, 민요와 민속놀이 등이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 할 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민간인의 입주를 금지시키고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 중의 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노랑때까치, 수리부엉이 외 육지의 희귀 조류 35종이 자생하고 있어 동물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여수 금오도(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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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금오도(사진=한국관광공사)
여수금오도(사진=한국관광공사)

 

 

 

남해 조도·호도

 

- 위치 : 남해 미조면 조도길 8

- 배편 정보

● 운항시간(소요시간 15분)

● 승선정원 : 28명

● 선착장 가는 방법

- 내비게이션에 '수협 미조지점' 또는 '남해군수협 중앙지점' 검색(미조면 미조리 168-21)

- 수협에서 500m쯤 지나 명이네 집식당 앞

 

 

조도·호도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산책을 나서기 좋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1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섬 선착장
남해 조도 호도(사진=남해군청)
일몰 바다 풍경
남해 조도 호도(사진=남해군청)

 

 

 

 

제주 추자도

 

- 위치 : 제주 제주시 추자면

- 배 타는 곳 : 제주연안여객터미널(네비 주소 : 제주시 건입동 918-32) 

* 요금 및 예약 홈페이지 참조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배 타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이다. 수려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이다. 아름다운 해안과 다양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추자도는 트레킹, 해양레저, 제철 수산물 축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제주 올레길 코스가 있고,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자도 참굴비 축제가 열려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다. 

 

추자도 포토존
제주 추자도(사진=한국관광공사)
노란 벽에 빨간 입술 벽화
제주 추자도(사진=한국관광공사)
벽화 골목길에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제주 추자도(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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