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에 있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 남기기 좋은 레트로 여행지를 알아보자.
★추천 장소★
1.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2. 화본역&화본마을
3.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4. 한밤마을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 위치 :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미성 5길 58-1
-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 이용요금 : 무료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는 주인공인 '혜원'(김태리)의 집으로 활용되었던 장소이다. 주인공이 요리를 하고 밥을 먹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주요 공간이었던 이곳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주인공이 타던 자전거 등 당시 사용했던 소품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예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본역 & 화본마을
- 위치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가음로 711(화본역)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가음로 722(화본마을)
- 운영시간 : 화본마을 연중무휴 / 화본역 9:00~17:00
- 이용요금 : 화본마을 무료 / 화본역 1인 1000원
화본역은 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보다 관광지로 유명하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중 하나로 꼽힌 곳으로 군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역이기도 하다.
화본역은 몇몇 간이역을 제외하면 군위군에서 객차가 멈추는 유일한 기차역으로 2011년에는 군위군에서 주도해 화본역 역사를 보수해 새롭게 단장했다. 그와 함께 화본마을 큰길 곳곳에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도 그렸다. 화본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화본역 뒤로는 역과 마을을 이어서 한 바퀴 크게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 위치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22
-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9:00~18:00 / 11월~2월 매일 9:00~17:00
- 이용요금: 중학생 ~ 성인 3000원 / 만 3세~초등학생 2500원
폐교된 산성중학교를 활용하여 만든 생활사 박물관이다. 난로와 도시락, 책상, 가방, 포스터 등 과거 교실 풍경과 이발소, 사진관, 만화방, 구멍가게, 연탄가게, 극장 등 1960년대부터 1970년대 화본마을의 골목길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또 포니자동차와 타자기 등 지금은 사라진 옛 물건을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다.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추억이 될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밤마을
- 위치 :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한티로 2137-3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한밤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큰소리로 대화하거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신라시대인 950년경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로 이주하면서 부계 홍 씨 일족이 번창하였으며 고려 때까지는 일야 혹은 대야로 불리었으나 1930년 문과에 오른 홍로라는 선비에 의해 대율로 개칭되었다. 팔공산이 북쪽 자락에 위치해 있어 사방으로 경치가 대단히 수려하며 마을 전체의 집들이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마을의 담장은 대부분 돌담으로 경오(1930)년 대홍수로 떠내려 온 돌들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고 전해진다. 전체적으로 이 지역에서 채집된 강돌록 자연스럽게 축조된 돌담은 전통가옥들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곡선형의 매우 예스러운 골목길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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