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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관련/주식 경제 공부

이브이에비타(EV/EBITDA) 쉽고 자세히 알아보기

by 소예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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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기업의 시장가치)를 EBITDA(세전영업이익)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적정주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이브이에비타(EV/EBITD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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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에비타(EV/EBITDA) 자세히 알아보기

 

 

◇ EV란?

 

EV는 Enterprise Value의 줄임말로 기업의 가치를 말하며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이다. 

 

[EV = 시가총액+순차입금]

*순차입금: 총 차입금 - 현금성자산, 쉽게 말해 당장 갚을 수 없는 순수한 빚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시가총액이 100억원이고 갚아야 할 부채(차입금)가 50억 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30억 원이라 가정해 보자. 그러면 순차입금은 차입금 50억에서 보유현금 30억 원을 뺀 20억 원이 되고 그 금액과 시가총액을 더 한 120억 원이 EV가 된다.

 

 

 

EBITDA란?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비용으로 처리하지만 사외로 지출되지 않는 현금)을 합한 것으로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낸다. 

 

[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

 

 

 

 

※감가상각비 : 시간이 지나면서 기계설비 같은 고정자산은 노후화로인해 그 가치가 조금씩 떨어진다. 회계상으로 이를 반영해 일정 기간에 따라 일정 비율로 자산의 가치를 깎는다. 하지만 기계가 오래된 것 일뿐 돈이 따로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실제 현금 유출입에는 변동이 없다. 그리고 산업재산권, 저작권 같은 무형 자산을 이야기하는 무형자산 상각비도 비슷한 개념이다.

 

 

즉, EBITDA는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 같이 회계에는 들어가지만 실제 현금 유출입과 관련없는 부분은 다 치우고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보면 회계상의 영업이익보다 EBITDA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EV/EBITDA 란?

 

기업의 가치(EV)를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EBITDA)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따라서 이를 현금흐름 배수라고도 한다.

 

 

[ EV/EBITDA = (시가총액+순차입금)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비용 + 제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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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가 100억원인 A기업의 작년 영업이익이 50억 원이라면 EV/EBITDA는 2배(100억÷50억=2배)가 되는 것이다. EV/EBITDA가 2배라면 그 기업을 시장가격(EV)으로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2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어떤기업을 150억 원주고 인수했다면 투자금액의 본전을 뽑는데 총 2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EV/EBITDA는 주로 감가상각비가 많이 발생하는 장치산업이나 기업을 분석할때 사용한다. 공장을 많이 운영하고 시설 투자가 많은 기업의 경우 단순히 PER로 계산하면 감가상각비를 뺀 순이익으로만 계산을 하게 된다. 감가상각이라는 건 현금에 영향도 안 주고 기업마다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고려시멘트는 1995년에 부도난 회사로 회사 정리절차 등 구조조정을 하면서 감자와 함께 출자전환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700억원의 채무면제 이익이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경우 단순하게 PER만 보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이브이에비타를 흔히 사용한다. 

 

이브이에비타는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다. 증권사 HTS나 네이버 증권에서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증권사에서 발간하는 각종 자료에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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