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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련/여행

가족 여행 3월 가볼만 한 곳<1탄 강릉 여행지>

by 소예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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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한  3월 가볼 만한 곳, 강릉 여행지를 알아보자.

 

 

 

1. 강원 강릉 아르떼 뮤지엄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몰입형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4975㎡(1500평) 공간에 지역 특성을 살린 밸리(VALLEY)를 테마로 12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벽과 바닥이 거울이라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끝이 없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출발은 '꽃'이다. 입구를 통과하면 사방에서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가 눈을 사로잡는다. 토끼굴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앨리스가 된 기분이다.

 

환상 여행의 클라이맥스는 메인 전시관 '정원(Garden)'이다. 이곳에서는 '강원'관 '명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아트 쇼가 30분씩 반복 상영된다. 

화룡점정은 '티바(Tda Bar)'다. 차를 특별하게 마시는 공간으로, 잔에 달이 뜨고 꽃이 핀다.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어두워 아이와 함께라면 손잡고 다니는 게 좋다. 곳곳에 거울이 있어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관람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 입장료     :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3000원, 미취학 아동/경로 8000원 (티바 이용료는 무료)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2.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미디어 아트 근처에 조선 중기 문인 허균과 허난설헌을 기리는 기념공원이 있다. 허난설헌은 여덟 살 때 쓴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이라는 산문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 천재 시인이자,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다. 공원 내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 남매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돼, 남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야외에는 허난설헌 동상과 허씨5문장 비석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공원에는 생가터와 울창한 소나무 숲도 있다. 키 큰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고즈넉하게 산책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진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3. 경포호

 


 

허균 허난 설헌 기념공원에서 나오면 경포호로 발길을 옮긴다. 강릉의 대표 아이콘인 경포호 주변에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 곳곳에 강릉에 내려오는 이야기와 문장가들의 시가 쓰인 비석이 눈에 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호수 주변을 꽃 대궐로 만든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경포호

 

 

 

 

4. 강릉 선교장


 

경포호 근처에는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와집 강릉 선교장(국가민속문화재)이 있다. 한옥의 기품을 간직한 선교장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 열화당에 한옥과 어울리지 않는 서양식 차양이 있는데, 선교장에 머문 러시아 공사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옥을 살펴본 뒤에는 선교장을 둘러싼 숲을 한 바퀴 돌아보면 좋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강릉 선교장

 

 

 

5. 강문해변


 

마지막으로 향할 곳은 강문해변이다. 경포해변과 안목해변 사이에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촬영지로, 캔버스를 프레임으로 한 포토 존을 비롯해 반지를 형상화 벤치 등 톡톡 튀는 조형물이 기다린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강릉 여행 일정

 

▷당일여행 코스 

아르떼뮤지엄 강릉 -> 허균 허난 설헌 기념공원 -> 경포호 -> 강릉선교장 -> 강문해변

 

 

▷1박 2일 코스

첫째 날 : 아르떼뮤지엄 강릉 -> 허균 허난설헌기념공원 -> 경포호

둘째 날 : 강릉선교장 -> 강문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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