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 가볼 만한 곳 2탄 전남 구례군★
1. 구례 섬진강대숲길
2. 사성암
3.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
4. 천 개 의향나무숲
구례 섬진강대숲길
- 위치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1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구례군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구례의 대표 명소이다. 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든다. 일상에서 벗어나 눈도, 코도 정화되는 대숲길은 대나무향에 더 가까워지는 길로 안내한다.
대숲이 들어선 사연은 섬진강과 무관하지 않다. 일제강점기 이 일대에서 사금 채취가 무분별하고 횡행했다. 섬진강 금모래가 유실되고 이를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강변 모래밭을 지키기 위해 대나무를 싶은 게 섬진강 대숲길의 시작이다.
섬진강대숲길은 정자 쉼터가 있는 초입에서 약 600m 구간이다. 섬진강 물길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이어진다. 중간 지점에 섬진강 쪽으로 뻗은 샛길이 있고, 섬진강 대숲길 경계 즈음에 그네가 놓여있어 사진 찍기 좋다.
'별빛 프로젝트'는 섬진강대숲길을 밤에 한 번 더 찾게 만든다. 오둠이 내린 숲은 무지갯빛으로 변신하고 사방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조명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초입에는 초승달, 안쪽에는 보름달 포토 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야간 조명은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때 들어온다.
사성암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섬진강대숲길 강 건너편으로 오산이 보이는데 정상부에 자리한 사성암은 고승 네 명(의상, 원효, 도선, 진각국사)이 수도했다 해 그리 불린다. 절벽 위에 당당한 유리광전이 강렬한 첫인상이다. 산왕전(산신각) 옆 도선굴 역시 거대한 바위틈이 경이롭다. 동쪽으로 섬진강과 구례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쪽으로 굽이치는 지리산 연봉이 한 차례 더 감탄을 자아낸다. 차로 갈 수 있지만 사성암관광지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 버스로 10~15분 이동한다.
천은사 상생의 길 & 소나무숲길
- 위치 : 전남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지리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천은사는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산으로 첫 손꼽는 지리산 자락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운치를 짐작할만한데 사찰 앞에 아름답게 펼쳐진 호수와 뒷산의 소나무 숲을 산책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 생겨 천은사를 더욱 가보고 싶게 만든다. <미스터 선샤인> 방영 후에는 홍예교 위의 수홍루가 인기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든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도 빼놓을 수 없다. 수령 300년 된 노송 곁을 지나는 소나무 숲길 역시 운치 있다.
천 개 의향나무숲
- 위치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변길 12
- 운영시간 : 목 ~ 일요일(10시~17시), 월, 화, 수 휴무
- 입장료 :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반려동물 5000원
천 개 의향나무숲은 안재명, 진가영 부부가 년 남짓 가꿔온 숲으로 아름 다고 다채로운 향나무가 매혹한다. 향나무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향나무숲길 옆에는 계절마다 꽃이 만발하고 깨 솔솔 오두막, 숲의 조각, 부엉이다락 등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오두막과 예술품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카페를 겸한 숍에서 음료를 주문하거나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숲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남 구례군 추천 여행 코스
<당일 여행 코스>
풍경여행 : 섬진강대숲길 -> 사성암 -> 천 개 의향나무숲
촬영지 여행 : 섬진강대숲길 -> 쌍산재 -> 천은사상생의 길&소나무숲길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 섬진강대숲길 -> 사성암 -> 쌍산재 -> 운조루
둘째 날 : 천 개 의향나무숲 -> 천은사상생의 길&소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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