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서울에 있는 역사 박물관 10곳

길고 긴 겨울 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역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서울 가볼 만한 역사박물관 10곳

 

 

1. 국립고궁박물관

• 주소 :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136m
• 이용시간 : 10:00~18:00 관람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휴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요금 : 무료
• 주차 : 가능

 

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1층의 규모로 전시실(15개실), 수장고, 보존 과학실 등의 시설이 있다. 전시실은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서화실, 왕실의례실, 과학문화실로 구성되어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2. 국립중앙박물관

•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4호선 경의중앙 이촌역 2번출구에서 309m
• 이용시간 : 월, 화, 목, 금, 일 10:00~18:00 / 수, 토 10:00~21:00 / 옥외전시장(정원) 7:00~22:00
• 휴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가능

국립중앙박물관은 42만 점의 소장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 역사, 미술, 기증, 아시아 관련 문화재를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가변성 있게 구성된 기획 전시실, 체험과 참여 학습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도록 설계된 어린이 박물관과 박물관 야외정원을 이용하여 석탑 등 다양한 석조유물을 전시한 야외전시실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3.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4호선 6호선 삼각지역 11번출구에서 228m
• 이용시간 : 9:30~18:0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 : 가능
• 요금 : 무료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형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전시실이 있다.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국민정신교육장으로 역할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6월 10일 전쟁기념관을 세웠다.

 

전쟁기념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4. 국립민속박물관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780m/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 이용시간 : 3월~10월 9:00~18:00 / 11월~2월 9:00~17:00
• 휴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가능(경복궁 주차장)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 예약 필수!

 

우리나라 전통 생활양식과 관련된 4,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민속생활사 관련 국립박물관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른 문환의 전당으로 3개의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 2개의 기획전시실이 있다. 상설전시 1 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하루, 2 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일 년, 3 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일생에 대해서 전시한다. 야외 전시에는 열두 띠 동상과 연자방아, 장승동상 등이 전시되어 있고 1970~1980년대 서울 지역 동네 골목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가 재현되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5. 서울 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535m
• 이용시간 : 9:00~18:0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 : 가능
• 이용요금 : 무료

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보여준다. 도시 서울의 역사를 담은 세계에서 유일한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전시실, 유물실, 강당, 뮤지엄샵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험교실과 문화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한국관광공사>

 

 

6.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330m
• 이용시간 : 평일 10:00~18:00 / 수, 토요일 21:00까지 야간개장
• 휴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주차 : 가능
• 이용요금 : 무료

19세기말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대한민국이 행보 기록한 박물관으로 2012년 12월 26일에 개관한 최초의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박물관 5층 역사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대별로 3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자유, 평등, 독립을 꿈꾸며, 제2부에서는 평화, 민주, 번영을 향하여, 제3부에서는 나-대한민국-세계를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위치한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면서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3층기획전시실에서는 근현대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8층옥상정원은 경복궁, 청와대, 북악산 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7.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이로 251.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209m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9:30~18:00 / 동절기(11~2월) 9:30~17:00
• 휴일 : 매주 월요일 / 매년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주차 : 가능
• 이용요금 : 어른 3,000 / 어린이/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 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1908년 10월 21일에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일제에게 우리의 국권이 빼앗기자 이에 항거하는 민족독립운동이 전국에서 거세게 일어나고 일제는 수많은 우리의 애국지사를 체포 투옥시켰다. 수용인원이 증가하자 그들은 마포 공덕동에 또 다른 감옥을 지었고, 이 때문에 1912년 9월 3일에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서대문형무소<사진출처 한국광공사>

 

 

 

 

8. 배재학당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19. 1호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240m
• 이용시간 : 10:00~17:00
• 휴일 : 매주 일요일/월요일/1월 1일/설날 및 추석/법정공휴일/근로자의 날/6월 8일(개교기념일)
• 주차 : 가능
• 이용요금 : 무료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교육, 종교,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근대사를 새롭게 조명할 자료와 담론이 모여드는 공간이다. 고종황제는 1887년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라는 뜻으로 이곳에 배재학당이란 이름을 하사하였다. 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가 세운 한국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이다. 이곳에는 근대 교육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소장품들과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 교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근대사를 새롭게 조명할 자료를 소장하여 전시한다. 주위에 덕수궁과 서울 시립 미술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9. 덕수궁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

•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1호선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1m
• 이용시간 : 9:30~16:3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이용요금 : 덕수궁 입장권 1,000원
• ★예매 필수★ 예약 없이 내부관람 안됨!! 관람일 일주일 전 오전 10시 예약 오픈

예매하러 가기↓

궁능유적본부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은 역사성, 상징성, 현장성을 가진 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국립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덕수궁 석조전은 광무 황제를 위해 1898년 영국인 하딩에 의해 설계된 3층짜리 석조건물로 1910년 완공되어 황제의 접견실 및 홀, 거실, 침실, 욕실 등의 용도로 사용됐다. 이는 영친왕의 귀국 시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미술관 및 박물관 등으로 활용됐다. 덕수궁석조전 역사관은 크게 대한제국 황실의 생활상을 재현한 재현실과 전시실로 나뉘어 있으며, 석조전에 입고한 가구는 총 133점으로 석조전 건립 당시 고가구 41점과 영국에서 구입한 골동가구 79점, 복제 혹은 새로 제작한 가구가 13점이다.

 

덕수궁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10. 덕수궁중명전

• 주소 : 서울 중구 정동. 1호선 2호선 12번 출구에서 505m
• 이용시간 : 9:30~17:3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 : 없음
• 이용요금 : 무료

중명전은 대한제국의 중요한 현장이다. 1904년 경운궁(현 덕수궁) 대화재 이후 중명전으로 거처를 옮긴 고종황제의 편전으로 사용되었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이곳에서 불법적으로 체결되었으며 그 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1907년 4월 20일 헤이그 특사로 이준 등을 파견한 곳도 바로 중명전이다.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정동극장이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중명전이 있다..

 

덕수궁중명전<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